조선통신사선은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된 외교사절단을 태우기 위해 국가에서 제작한 배이다.
이 배는 임진왜란 이후 12차례에 걸쳐 한일 양국 간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해 500여 명의 사절단을 태웠다.
조선통신사선은 일본과 조선 간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.
통신사선은 파견 때마다 새로 제작했으며, 전형적인 판옥선보다 더 크고 화려하게 건조하였다.
타국으로 가는 배이기에 당시 최고 선박 기술을 사용하여 가장 화려한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.